레비테이션 관련 및 샵 상품 제안 + 'Manual Loop Knitter' 자작 가이드/튜토리얼 관련

안녕하세요 (스페인 기준 아침) 그리고 지구촌 곳곳의 마술사 여러분 모두 반갑습니다 (언제 어디서 보시든).

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건 '레비테이션 및 텔레키네시스' 카테고리 ( https://magiaycardistry.com/categoria/magia/tipo/levitacion-y-telekinesis/ )에 대해 한 가지 제안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. 이 카테고리의 스레드(실)와 보빈 종류가 좀 부족해 보여서요.

메시카(Mesika) 보빈 제품도 좋지만 (https://magiaycardistry.com/producto/hilo-invisible-elastico-mesika/ ), 솔직히 실의 퀄리티에 비해서 패키징 값 거품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.

그래서 혹시 조금 더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보빈 제품들을 입고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쭤봅니다. 이를테면 탄성이 있는 'Invisible Elastic Thread Supreme'이나 일반형인 'Hilo Invisible Kevlar - Sorcery' 같은 제품들이요.

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메시카 제품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, 퀄리티 대비 너무 '브랜드 값'을 받아먹는다는 느낌이라서요 (메시카 형님... 저주하진 말아주세요... 😅).

조금 더 가성비 좋고 접근하기 쉬운 제품이 있으면 마술사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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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한 가지 공유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, 가성비 좋은 보빈(스레드)이 샵에 들어올 수 있다면 제가 사용하는 루프스(Loops) 제작법도 공유해 볼까 합니다.

짧게 썰을 좀 풀자면:

마술사라면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공학자 같은 면모를 발휘하며 무언가를 자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...

몇 년 전에 제가 수동 루프 제작기(Manual Loop Knitter)를 직접 설계한 적이 있습니다. 꽤 단순하지만 확실한 물건이라 제품으로 출시할까도 고민했는데, 친한 마술사 친구가 그러더군요.

"마술 시장은 소모품을 팔아먹는 곳이야. 기계를 팔면 손해지. 그냥 네가 직접 루프를 만들어서 파는 게 나아."

그 말을 듣고 나니 맥이 좀 빠지더라고요. 일리가 있는 말이기도 했고요.

결국에는 대부분 제가 쓰려고 만들었고, 지인 마술사 두어 명한테 몇 세트 챙겨준 게 전부였습니다.

더 요약하자면, 제 본업이 전기/전자/IT 쪽이다 보니 이미 이 제작기의 자동(기계식) 버전 도면과 개발까지 다 마친 상태입니다. 만약 실제로 출시한다면 이 자동 버전이 제품으로서는 훨씬 메리트가 있겠죠.

일종의 Loop Knitter V2인 셈인데, 지금은 프로젝트를 멈춘 상태이고 나중에 직접 만들게 되더라도 저 혼자 쓰고 말 것 같습니다.

수동 제작기만으로도 한 달 만에 루프를 2,000개나 만들었기 때문에 이미 평생 쓸 양이 차고 넘쳐서 굳이 기계식까지 만들 열정이 안 생기더라고요.

물론 마술의 비밀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,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

본론으로 돌아가서,

자동 제작기는 저만 소장하겠지만, 수동 제작기 제작법 정도는 여러분과 기꺼이 공유하고 싶습니다.

어차피 세상에 저 혼자만 이런 생각을 해낸 건 아닐 테니까요 (물론 인터넷을 뒤져봐도 관련 자료가 없는 걸 보면 최초로 언급하는 걸 수도 있겠네요).

자, 요약해 보자면 이렇습니다.

• 여러분이 흥미가 있으시다면, 첫째로 마술샵에 저렴한 스레드 재료들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😅 (이곳저곳 최저가 검색하며 마트 장 보듯이 헤매고 싶지 않거든요).

• 둘째로, 이 게시글에 좋아요가 많이 달렸으면 합니다 (현재 포럼 활동 유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, 다들 관심이 없으시다면 굳이 공들여 올릴 필요는 없을 테니까요).

•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, 운영진분들의 승인이 필요합니다. 허락을 안 해주시면 올리지 않겠습니다. (친한 마술사 동료 한 명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에게도 공개한 적 없는 저의 첫 자작 콘텐츠니까요).

그럼 모두 즐거운 마술 하세요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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